도내 특수학교 근무 사회복무요원 근무실태 일제 점검
도내 특수학교 근무 사회복무요원 근무실태 일제 점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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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방병무청과 합동으로, 도내 7개 학교 사회복무요원 49명 대상 장애학생 면담과 사회복무요원 애로사항 수렴도 함께 실시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지방병무청과 합동으로, 도내 7개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49명을 대상으로 근무실태 일제 점검을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 인강학교에서 발생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장애학생 폭행과 같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 차원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밀면담, 사회복무요원 교육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병재 부교육감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곳이 바로 학교”라며 “사회복무요원 근무실태 점검과 병행하여 사회복무요원이 교육가족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