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상담복지사업 개선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상담복지사업 개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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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자문단 ‘청·바·지’ 10기 활동 마무리
활동 편한 청바지를 입은 듯 활발한 모니터링 활동 수행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지난 12일 청소년자문단 제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문단은 청소년 관점에서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0기 청소년자문단 ‘청·바·지(청소년을 바라보는 지킴이)’는 전국 상담복지 전공 학부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부터 활동해왔다.

청소년자문단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청소년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서 청소년 욕구가 반영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새로이 서비스를 개시한 AI 챗봇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솔로봇상담’과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한 고민상담 팟캐스트 ‘고민프리상담소’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해냄으로써, 신규 서비스에 대한 개선안 마련에 주요한 역할을 해내었다.

이번 수료식에서 우수 자문단으로 선정된 조은지 청소년은 “청소년자문단 활동을 통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예비 청소년상담자로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도 고민이 더 깊어졌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자문단은 매년 5월 전국 상담복지 전공 학부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11기 자문단 선발이 예정되어 있다. 자문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www.kyci.or.kr) 공지사항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