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강원도의 미래를 여는 국정감사가 되기를 바란다.
(성명서) 강원도의 미래를 여는 국정감사가 되기를 바란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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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22일, 23일 이틀간 예정돼 있다. 5년 만에 감사를 받는 만큼 강원도의 성실한 준비 자세와 무능 도정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
또한 이 번 국정감사는 여야를 떠나 도민에겐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주고 강원도의 현안사업추진 점검 등 미래를 여는 국감이 돼야 한다.

현재 최문순 도정은 실패를 넘어 강원도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강원도가 미래를 잃어 가고 있다.

이는 도정의 인기영합주의, 아니면 말고 식, 혈세낭비 정책 등이 한 몫 했다.
또한 직급파괴, 무원칙·보은인사, 등 인사정책의 난맥상은 주요시책의 혼란가중과 조직체계를 붕괴시켰다.

여기에 더해서 현안추진도 엉망진창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시설의 사후 국가 관리 문제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고, 올림픽 흑자 논란이 제기 되는 등 올림픽 성공개최의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도지사의 치적으로 내세우기 위해 졸속 추진된 레고랜드는 무기 지연되고 있고,
도지사 선거를 의식한 알펜시아매각협상의혹,
전임정부가 지정해 준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의 지정해제,
전임정부가 확정해 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건설 불투명,
구단주인 도지사가 관리·감독 업무를 해태해 빚어진 조태룡 강원FC대표이사 비위,
막대한 혈세 투입에도 불구하고 활성화 시키지 못한 양양공항,
발행 목적에 걸맞지 않은 과도한 은행수수료 등 강원자본의 역외유출을 묵인한 꼴인 강원상품권,
박근혜 정부의 적폐사업으로 몰아 추진이 중단된 오색로프웨이 건설 등 헤아릴 수 없다.

따라서 최문순 민선 5기, 6기, 7기는 도정 자체적으로 추진한 주요시책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는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失政(실정)은 지역을 붕괴시키고 경제 파탄을 불러왔다. 일자리 창출은커녕 있던 일자리도
사라지고 있다. 실업률은 증가하고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강원도를 떠나고 있다.

이에 더해 인구정책이 실패함으로써 강원도 소멸이 가시화 되고 있다.
강원도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도정 목표인 소득2배, 행복2배의 구호는 그 빛이 바랜지 오래다.

강원도는 이 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전반적인 도정전략의 재수립을 검토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관한 답을 내놔야 한다. 도민 삶은 없고 도지사의 쇼만 있다는 자조 섞인 민생의 한숨 소리를 가벼이  들어서는 안 된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중앙당 및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최문순 도정의 실정과 도정운영의 난맥상을 명확하게 짚어내도록 할 것이다.
또한 제1야당으로서 도정 견제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
향후 진행될 도의회의 도정질의와 11월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서 꼼꼼히 따져 묻고 대안제시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앞장 설 것이다.

 

2018. 10. 15.
자유한국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