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IP-BANK 사업 중간·최종보고회 개최
2018년 IP-BANK 사업 중간·최종보고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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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태백지식재산센터는 IP-BANK(지식재산은행)사업의 중간·최종보고회를 10월16일(화)13시 30분부터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IP-BANK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IP활용의 극대화로 인한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발전을 도모 할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허분야, 브랜드·디자인 분야는 건당 1천만원,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분야는 건당 5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특허청과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늘 보고회는 총 5개 기업의 특허 컨설팅, 포장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에 대한 용역수행 중간 및 최종보고가 이루어졌다. 먼저 삼척시에 있는 상록엔비텍(주)는 ‘다기능성 어초블록’에 대한 PCT출원과 ‘다기능성 어초블록, 테트라포드 제조용 거푸집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테트라포드’기술에 대한 국내 권리화 2건을 진행하여 최종보고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유리산업(주)는 ‘물병 보냉커버’와 ‘창틀 물구멍 차단장치’에 대한 국내권리화, ‘물병 보냉커버’에 대한 특허맵이 이루어졌다.

정나눔은 정선에 있는 업체로 수리취떡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이번 사업을 통해 수리취떡의 포장디자인을 실용적이고 대중성이 있는 컨셉으로 개발하게 되었으며 냉동 수리취떡에 대한 지기구조를 개발하고 선물용으로 판매할수 있는 포장디자인을 개발하였다.

태백에 있는 ㈜파워테크놀노지는 ‘도로표지병’특허기술에 대한 3D 시뮬레이션 제작을 하고 있고, 월드케미칼(주)은 ‘필름이 결합된 합성수지재 프로파일관 제조방법’ 기술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두업체 모두 오늘 중간보고 발표가 이루어 졌으며 11월 말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함억철 태백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지역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식재산을 확보하여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크게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