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는 1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18 긴급구조 종합훈련 대비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도상훈련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개인별 담당업무 숙지와 대응 단계 발령 시 긴급구조통제단과 관계기관들의 임무·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훈련 사례를 통해 문제점 도출ㆍ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오는 24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공연을 관람하던 관람객 등이 대피하지 못하는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관계기관 26개, 장비 73대, 인원 812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진호 서장은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이므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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