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시험 본격적 지원체제 돌입
2019학년도 수능 시험 본격적 지원체제 돌입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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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 574 시험실 확정

강원도교육청은 11월 15일 실시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남겨두고 본격적인 지원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도교육청 점검관 사전연수’를 갖고, 문제지 운송 및 보관 점검, 시험실 점검 등 시험 지원을 위한 점검관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시험장과 시험실 수가 확정됨에 따라 1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태백, 동해) 교육장과 44개 시험장 학교장에게 임명장을 교부,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시험지구관리본부장인 교육장은 해당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지휘하며, 시험장관리본부장인 학교장은 해당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지휘한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11월 6일 대수능 시험장 운영 관리 지침 연수, △11월 8일 도교육청 파견 시험지구 및 시험장 협력관 회의, △11월 9일 시험지구별 시험장 학교 교무부장 회의, △11월 14일 시험지구별 고등학교 연구부장 회의, 시험장 학교 교감 회의, △시험감독관 교육 등을 잇달아 열어 2019학년도 대수능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시험장 환경 및 방송 시설 점검 등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험생이 수능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1만 4,905명으로 지난해보다 238명 줄었으며,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특별관리대상자 특별실 13실을 포함하여 574시험실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