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적극적 현장행정으로 인허가 민원개선’
평창군, ‘적극적 현장행정으로 인허가 민원개선’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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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허가 민원개선 설명회 개최

평창군은 18일 인․허가 업무담당 공무원 32명, 용역대행사 대표 및 직원 60명 등 총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민원개선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 시, 민원인이 건축사사무소와 측량사무소에 용역을 의뢰하면서 서류작성 소요시간을 군청 인․허가 처리 지연으로 판단하여 불필요한 민원이 제기되고, 처리 시간이 지연되었던 관행을 탈피, 현장행정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평창군은 민원인이 대행사무소에 설계 의뢰 후, 7일 이내에 민원인, 대행사, 담당 공무원(개발, 농지, 산지 등)이 함께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지에서 인․허가 처리과정, 결과 및 처리일자를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속․공정한 인․허가 처리가 가능하며,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에서 협의함으로써 추가로 예상되는 보완사항을 사전에 도출할 수 있어 민원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20일 정도 단축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자리에서 민원처리를 저해하는 각종 요소와 애로사항, 유형별 반복되는 주요 보완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은 “향후 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