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EGO 감성교육 ‘또 올래요’
강릉시 EGO 감성교육 ‘또 올래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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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EGO): 철학적 용어로 행위와 인식의 주체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존재에 대한 인지
1기: 8.30.~8.31 / 2기: 9.13~9.14 / 3기: 10.18~10.19

강릉시는 경험이 곧 콘텐츠이고, 무엇이든 만져보고, 직접 체험해보고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며 자신만의 스토리에 열광하고 공유하는 시대에 맞추어 국내자매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험 is 에고 (EGO-강릉E 설레GO)’라는 1박 2일 감성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기로 나누어 진행했다.

에고(EGO)교육은 연간 8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지방공무원의 교육시간 중 13시간을 인정해 주는 정식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강릉시의 다양한 체험관광 콘텐츠로 구성하여 시범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Blue 체험(해변 서핑, 바다부채길 트레킹)과 △Black 체험(커피드립, 커피로드) △올림픽 컬링경기참여, △모자 화폐 스토리 체험 등으로 운영되었으며 문화관광도시 강릉시를 홍보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일부 체험비용은 강릉시에서 지원하고 숙식은 교육자가 부담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완료 후 제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 모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만큼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총 5기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시의 국내자매도시는 서울 서초구, 강서구, 대구 북구, 대전 서구, 부천시, 안동시, 파주시로 총 7개 지자체와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