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대량 위험물 제조소등 안전관리 대책 추진
원주소방서, 대량 위험물 제조소등 안전관리 대책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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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은 18일 군부대 2개소에서 대량 위험물 제조소등 소방 검사 ·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7일 고양시 소재 대한송유관공사에서 옥외탱크저장소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물 저창취급소의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했다. 안전관리 소방검사 내용으로는 ‘위험물 제조소등 검사표’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추가로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화재 사례와 관련하여 관계자들에게는 △유증기 배출구 위치와 인화방지장치의 관리 △옥외탱크 주변 외부감지센서 설치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대한송유관공사 화재의 원인이 옥외탱크 주변 잔디밭에 떨어진 풍등으로 확인되어 관내 위험물 제조소등 관계자들에게 위험물 주변에 화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것들은 예방차원에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 및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군부대 2개소와 함께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대량위험물 제조소등 합동소방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