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축제에서 즐기는 영주의 맛! 한국의 맛!
풍기인삼축제에서 즐기는 영주의 맛! 한국의 맛!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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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주 먹거리…풍기인삼축제장 한가득
10.20~28일, 2018 영주음식 맛 축제 한마당 개최

축제장에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서는 다양한 종류와 맛에서도 일품인 영주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 까지(9일간)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연계행사로 ‘영주음식 맛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영주음식 맛축제 한마당 행사는 영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처음 시도하는 전시행사로 유명하거나 또는 숨어있어 알지 못했던 무명의 영주 먹거리를 찾아서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인삼축제 방문객에게 영주만의 특화된 먹거리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메뉴도 전시해 영주의 역사문화와 음식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영주시지부와 우리향토음식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주지역 먹거리 향토음식점 대표음식 전시, ▲500년전 선비의사 이석간 경험방에 기초한 죽과 밥을 중심으로 한 식치(食治) 음식, ▲영주의 선비반상과 유생반상, ▲영주한우 먹거리 숯불구이거리 소개, ▲쫄면, 떡볶이, 순대, 냉면, 문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전시하고 맛을 선보인다.

마을의 먹거리로는 남산선비마을 할머니들이 직접 빚는 선비만두,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 태양떡국, 영주 추억의 먹거리 멍석떡과 수수부꾸미는 현장에서 맛보고 구매도 가능하다.이외에도 고구마빵, 쌀빵, 인삼빵, 장생이 마을 홍삼액, 홍삼막걸리, 영주쫄면 가공품 등 다양한 제품도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영주 식치(食治)음식 문화를 알리는 자리르 마련했다. 영주에서 태어난 조선 중기의 의원(醫員)인 이석간이 기록한 ‘경험방’에 대한 내용과 최초의 지방의국으로 영주에 자리한 제민루와 영주음식스토리를 축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음식 맛축제 한마당 행사는 축제 방문객에서 영주의 먹거리를 알리고 음식선호 정도를 조사하여 향후 영주 대표음식으로 육성해 나갈 방향에 대해 기초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