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정보고, 전국체육대회 5연패 신화
태백시 황지정보고, 전국체육대회 5연패 신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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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고등학교 핸드볼 최강,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11명의 태백 소녀들, ‘전국체육대회 5연패’의 신화를 이뤄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이석현)가 2018년 10월 18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한 일신여자고등학교를 29대 2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체육대회 5연패의 쾌거를 이루었다.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11명 선수들은 지난 15일에 열린 천안공업고등학교와의 준준결승전에서 44대 21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였고, 17일에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경남체육고등학교를 32대 31로 물리치면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강채원, 김수민, 박은수, 백지현, 손민경, 신현지, 우빛나, 이다은, 이민지, 정가은, 최경빈 총 11명의 선수들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전교직원의 지원과 이춘삼 감독의 지도 아래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훈련으로 담금질한 결과 최상의 컨디션과 팀워크를 만들어 냈다.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는 2018년 올해에 ‘2018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우승’, ‘2018 태백산기 핸드볼 여자 고등부 우승’을 달성하면서 ‘전국체육대회 5연패’의 청신호를 보여주었다.

학교관계자는 금메달 전수식을 마련하여 ‘전국체육대회 5연패’의 신화를 이룬 선수들과 감독을 격려하고 축하와 영광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