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여류작가협회 작가 초대전이 오는 25 ~ 31일 강릉시문화센터 전시장에서 7일간 열린다.

강릉시여류작가협회(회장 심명숙) 회원들의 작품들로 꾸며지는 이번 초대전은 올해 23번째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지역의 예술관련 공방, 학원, 대학 등에서 활동하는 여류작가로 구성된 이번 초대전에는 회화, 공예, 도예, 염직,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들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담은 60여점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감성에 빠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25일 18시 30분 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며, 이날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출품한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듣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감성 가득한 강릉시여류작가협회 회원들과의 멋진 만남의 장에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