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271회 임시회 개회
강릉시의회,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271회 임시회 개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례안 등 총 19건 안건심사,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강릉시의회는 22일 오전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오늘 22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하고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심사안건은 모두 19건으로 행정위원회 소관 『2019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등 13건, 산업위원회 소관 『제4기 강릉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보고』 등 6건이 있으며, 안건심사와 다음 제272회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다.

최선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현재 인구감소, 부족한 일자리 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강릉의 더 큰 미래를 위해 강릉시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그 책임이 막중하고 더욱 무거워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 동안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의정 역량을 넓히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릉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오후에는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대책특별위원회,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강릉시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를 각각 열어 제11대 전반기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