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강릉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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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 별로 각 실과소의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 행정위원회 )

(문화관광국) 김진용 의원는 강릉문화재단의 감사결과를 보면 지적되는 사항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예산분야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조치해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관리감독과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릉시 전역에서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홍보가 미흡하여 해당지역 주민들의 참여율은 지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각 문화행사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해당단체와 관계자들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는 강릉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겸직부분과 근무시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문화수준이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단원들의 자질향상과 질 좋은 연주를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매년 실시하는 근무평정을 철저히 해서 한 단계 높은 연주 실력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강릉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산업위원회 )

(건설수도본부) 신재걸 의원는 남북철도연결 사업에 대비하여 남강릉IC일대 구정역사 부근의 도시계획수립과정에서 충분한 검토와 함께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강릉시가 타 시도보다 우선적으로 속도감 있게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릉에 종착역이 되게끔 타당한 여건을 충분히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주현 의원는 커피축제에 관광객이 올림픽이후 배로 증가했으며 특히 관광과 관련하여 해안주변 인프라에서 교통분야 해결이 시급함 만큼 이와관련하여 공항대교에서 안목으로 연결되는 도로개설이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도로개설을 서둘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관련하여서, 오랫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산권 제한이 있었다. 도립공원 추가 해제구역에 기왕에 실시될 계획이라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를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요청사항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