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민연극 “라이어 1탄” 공연
정선군, 국민연극 “라이어 1탄” 공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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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450만 명을 돌파한 국민연극 '라이어 1탄'이 30일 오후 7시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아리랑센터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전 국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연극 <라이어>의 원제는 ‘Run for Your Wife’로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으로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공연하고 있을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중 오직 한국에서만 20년째 공연을 하고 있다.

국민연극 '라이어 1탄' 공연은 평범한 택시기사 존 스미스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2명의 부인 메리와 바바라를 두고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는 내용으로 기막힌 거짓말을 통해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쾌하게 풀어내는 내용으로 연신 배꼽을 잡게 하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는 물론 출연 배우들의 재미있고 감칠맛 나는 연기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에너지를 전달한다.

공연 관란은 무료이며, 정선군청 문화관광과(033-560-2562, 2546)에 사전예약을 하면되며, 티켓은 공연당일 아리랑센터 안내데스크에서 공연 1시간 전부터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