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예방 위한 촘촘한 협력 안전망 만든다
학업중단 예방 위한 촘촘한 협력 안전망 만든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대안교육 협력기관 워크숍’ 실시
대안교육 위탁기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대안교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

강원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안교육 협력기관 워크숍’을 30일 오전 10시부터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실시한다.

강원도에는 대안교육 협력기관으로 대안교육 위탁기관 32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 45개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지원체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38교, 대안교실 운영 27교가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크숍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 센터 윤철경 센터장의 ‘공교육에서의 대안교육 운영 방향’ 특강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의 ‘소중한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특강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박미영 전문상담사의 ‘Wee센터 위기학생 지도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촘촘한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유관 기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서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