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죄 값을 치러야 하는 조태룡 대표에게 퇴직금까지 챙겨준 강원FC 이사회 결정 강력 규탄한다.
(성명서) 죄 값을 치러야 하는 조태룡 대표에게 퇴직금까지 챙겨준 강원FC 이사회 결정 강력 규탄한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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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영비리 행위로 구단을 사익추구의 장으로 만들고 강원FC를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린  조태룡 대표가 결국 그가 원하는 대로 해임이 아닌 사임처리 되었다.

그 동안 조 대표는 수많은 비리를 저지르고 도민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최소한의 염치도 없고 죄 값을 치러야 하는 조 대표에게 강원FC 이사회는 퇴직금까지 챙겨주는 비상식적인 결론을 내린 것이다.

강원FC 이사회는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이 같은 결과를 낸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조 대표가 소송이라도 걸면 결국 한통속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서 인가? 아니면 무슨 이유에서 조 대표에게 면죄부를 준 것인가?

정의당 강원도당은 이번 강원FC 이사회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다.

이번 결정으로 도민들의 분노는 더욱 높아졌고 강원FC의 썩은 부위 모두를 도려내기 바라고 있다.
 
그 동안 조 대표와 이사회 감싸기에 급급했던 최문순 지사는 이제라도 결단해야 한다. 즉각 감사원 감사청구와 고소고발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도에서 파견된 고위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비리가 적발 되면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2018년 10월 31일
정의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