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함성이 여전히 메아리 치고있는 강릉
올림픽의 함성이 여전히 메아리 치고있는 강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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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강릉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국제컬링대회인 2018 강릉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컬링이벤트가 개최된 강릉컬링센터로 귀환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가들이 참가하여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대회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세계컬링챔피언십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28회째로 대한민국 강릉에서 11. 3일부터 11.10까지 개최된다.

참가국가는 남자팀은 대한민국,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 뉴질랜드, 대만의 9개 팀이고, 여자팀은 대한민국,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의 7개 팀이다.

작년 호주 에리나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 여자팀과 남자팀이 동반 우승하여 이번 대회는 한국 팀의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하다.

강릉컬링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한국올림픽 역사상 올림픽 첫 메달의 영광을 안겨준 곳으로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국민이 영미를 외치게 한 영광의 현장이었다.

아·태컬링대회조직위원회는 “올림픽빙상경기 성공개최도시인 강릉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 열풍의 재연과 컬링 경기의 붐이 지속되도록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