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상’쾌거
봉화군,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상’쾌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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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협력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도입’등 혁신 성과

 

봉화군은 지난 1일(목)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응모한 52개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하여 최종 결선에 오른 12개 사례의 발표에 대해 과제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관중 호응도 등을 평가하여 종합순위로 결정됐다.

봉화군에서 발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하남성과 MOU를 체결하고 지역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한 혁신사례로 평가받았으며 현재 봉화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타운 조성 사업과 맞물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우리군은 지난 3월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7대 과제 33개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참여 정책 수립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소통광장 운영, 상향식 정부혁신회의 개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등 군민이 주인인 봉화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