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양만춘함, 부사관 정예화 함상토론회 개최
해군 1함대 양만춘함, 부사관 정예화 함상토론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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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양만춘함, 8일 함상에서 함정 승조원들의 임무수행능력 강화와 부사관 정예화를 위한 함상토론회 개최

 

해군 1함대 양만춘함(DDH-I, 3,200톤급)이 8일 함상에서 함정 승조원들의 임무수행능력 강화와 부사관 정예화를 위한 함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함상토론회는 양만춘함이 각 분야별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부사관 중심의 발표와 토의를 통해 함정 승조원들의 임무수행능력 강화와 정예화된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상토론회에는 양만춘함 승조원, 해군 1함대 작전, 군수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함정의 전투력 향상과 부사관 정예화를 위해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함상토론회 1부에서는 함정의 긴급 상황시 재해전력 케이블 가설 요원을 운영해 함정의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재해전력 케이블 운용방안’, 함정의 장비 및 밸브 등에 안전 태그(Safety Tag)를 부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함정 안전태그(Safety Tag) 운용방안’ 등 함정의 전투준비태세와 안전 업무를 중심으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입체적 신상관리 및 상담기법’, ‘효과적인 함상 운동법’, ‘승조원들의 흡연과 금연방법’ 등 승조원들이 일과 휴식이 조화로운 가운데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밝은 병영문화 중심으로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함상토론회에서는 모든 발표 및 토의를 부사관이 실시했으며, 양만춘함에서 근무하는 부사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도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성 향상과 함정 운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사관 정예화 대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만춘함 장병들은 이번 함상토론회에서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100% 완수하는 동해수호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김동하(대령) 양만춘함장은 “양만춘함 총원은 단결된 팀워크로 함정의 임무수행능력 강화와 전문성을 갖춘 정예화된 부사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통 · 공감 · 화합’의 함훈을 바탕으로 동해수호의 부여된 임무 완수는 물론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근무문화를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