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강원대, 동아리 스포츠 첫 교류전
강릉원주대-강원대, 동아리 스포츠 첫 교류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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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깊어가는 가을 우정을 나누는 교류전 열려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동아리 스포츠 교류전을 11월 8일(목) 개최했다. 양 대학의 교류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체육관에서 11월 8일(목) 오전 10시에 개막했으며, 300여 명이 참석해 대학별로 농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축구 경기를 벌인다.

교류전은 강원도 영동지역 국립대학 동아리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대학은 학생 동아리 중심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고, 건강하고 발전적인 학생회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강원도의 2개 국립 종합대학교인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는 2017년 1월 연합대학 체계를 구축하여 양 대학교의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교양과목의 교환 수강과 도서관을 비롯한 자원 공유, 공동 취업, 창업 지원 체계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릉원주대 박덕영 교학부총장은“강릉과 삼척캠퍼스 간 간 동아리 스포츠 교류가 건전한 경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같은 취미나 특기를 가진 양교의 학생들이 우정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번 교류전은 양 대학의 강점을 공유하는 배움과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 김경남 삼척부총장은“동아리 활동은 대학 생활의 꽃이다. 그 꽃의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이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학생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한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