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이원동 화재 발생..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뻔
동해시 이원동 화재 발생..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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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이원동 12길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동해소방서에의해 진화됐다.

지난 8일 오후 4시 48분경 이원동 야산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동해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하여 움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이날 다행히 8일 비가 내려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새벽 비가 그치고 강한 바람이불어 신고가 이어지지 않았다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움막은 산내 거주자로 추정되는 임시 거주용으로 밝혀졌다.

당시 소방서에서 도착할 당시 많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으며 물을 끓이다가 화재로 발생한 것으로(추정) 도착 때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아 화재가 발생하자 피한 것으로 보인다.

동해소방서는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고 특정인을 발견하지 못해 시에 통보하지 않았고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산 내 화재 발생 시 국유림 화재 발생 시 산림청으로 사유림일 경우 해당 지자체에 알리게 되어있다.

동해시청 녹지과 담당자는 산불 현장에 방문하여 화재발생에 대한 자세한 경위와 위반건축물 등 위반이 드러날 경우 행정적 처분을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