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회 정례회 사회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개최
제277회 정례회 사회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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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11월 13일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을 주문했다.

정유선, 주대하, 심영미 의원 등은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유치와 관련하여 비개최도시의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있는 등 도민의견 수렴이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적하고 사전절차 이행과 더불어 도민의 의견 수렴을 강조했고 주대하 의원은 질의를 통해, 2021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집중하기 보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시작된 남북평화의 핵심도시임을 강조하여 2032년 하계올림픽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중앙정부 등에 유치의사를 밝히고 유치를 위한 사전작업 등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석 의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시설활용을 위해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여 생활체육과 유소년 스포츠대회 등과 전문체육시설 활용과 접목시키는 등의 관점의 전화을 주문했다. 또한, 정유선, 주대하 의원은 강원FC문제와 관련하여 조태룡 대표이사가 사직을 하였지만 이는 문제해결이 아닌 봉합수준에 그치는 것임을 강조하고, 비위사실에 대한 적극적인 징계와 외부 감사와 이사회 강화를 위한 정관의 개정, 대표이사 선임에 따른 계약내용 변경 등 전반적인 강원FC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