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도 북동쪽 333km 해상에서 침수선박 발생
(속보) 독도 북동쪽 333km 해상에서 침수선박 발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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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어선과 우리 어선 M호 충돌로 M호 침수돼
- 현재 승선원 13명 모두 구조 완료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독도 북동쪽 333km 해상에서 일본어선과 우리어선 M호가 충돌, M호가 침수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M호에 대한 제원으로는 48톤급 통영선적, 연승, 승선원 13명으로 파악됐으며, 11월15일 오늘 오전 9시 38분경 사고 인근 어선에서 최초로 신고 접수됐다.

이에 따라 해경은 사고 접수 후 현지로 경비함 및 구조헬기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고, 인근 어선과 관공선 등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재 M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3명은 오늘 오전 10시 18분경 인근에 있던 우리 어선 2척이 모두 구조 완료했다고 전했다.

구조에 협조한 세력으로는 경비함 2척, 관공선(무궁화 32호) 1척,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척, 우리 어선 2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