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대학교 X-Corps 리서치 페스티벌 개최
2018 강원대학교 X-Corps 리서치 페스티벌 개최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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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단장 송동섭)은 11월 15일(목)~11월 16일(금) 양일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18 강원대학교 X-Corps 리서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이하 X-Corps 사업)을 바탕으로 강원대학교 K-특공대 연구단 소속 40개 팀이 참여하는 성과 발표회로서, 연구팀 및 산업체 멘토, 지도교수, 외부 평가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페스티벌은 강원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인 KNU Vision 2030에 기반한 바이오/의료기기, 신소재/에너지, ICT의 3대 지정 주제 분야뿐만 아니라, 작년과 달리 4차산업 및 지역연계와 관련된 도전적 연구주제팀을 발굴하여 독창성에 기반한 창의적 아이디어 연구 성과들을 함께 발표했다.

종합심사 결과, 대상(총장상) 1팀을 포함한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이밖에 우수멘토 1인에게도 상장이 수여되었다. 대상을 받은 IPCV팀은 ‘Deep Learning 기반의 영상분석기법을 활용한 비디오 요약 시스템 개발’이란 주제로 Deep Learning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CCTV 영상 분석 인력 부족 등에 따른 국민 안전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멘토상을 받은 다올3D의 김성진 대표는 ‘낚시 레저의 어신 진동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센서모듈 개발’을 주제로 한 Revolution팀의 산업체 멘토로서, 성실하고 전문적인 지도활동으로 연구과제 진행 중 연구팀이 직면한 문제 해결은 물론 연구팀 창업 과정에서도 산업체 선배의 역할을 해주었다. 본 대회에서 수상한 상위 4개 팀(대상 및 금상)은 14개 대학이 모이는 ‘전국 X-Corps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얻는다.

경진대회와 함께 준비된 체험부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VR과 드론체험을 진행하였다. ‘K-Idea 향상프로그램’의 일환인 본 체험활동은 페스티벌이 교육의 장이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 학생맞춤형 교육이다.

 X-Corps 사업은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창조적 아이디어(X-mind)를 창출하는 이공계 대학 연구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으로 다학제적 연구팀의 연구과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4개 대학의 연구단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는 A유형(대형 연구팀) 지원 대학으로 5년간 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김경남 삼척부총장은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융복합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 상황에서 본 행사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갖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면서도 공동체 의식과 소통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