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숲 만들기”
동부지방산림청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숲 만들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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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16일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잣나무 숲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강릉시청․산림조합․강릉생명의숲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년생 잣나무의 가지치기 체험을 통하여 숲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체험에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참여하여 청소년(강릉중앙고등학교)들이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가지치기는 나무의 옹이를 없애 훗날 통직하고 완만한 목재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 작업으로 가지치기를 통해 통직한 목재 생산 뿐만아니라 숲속 내 햇빛이 잘 들게해 비옥한 산림토양 유지와 지피식생의 생육 촉진에도 도움을 주는 등 산림의 건강성 증진에 장점이 많은 작업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조성하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연중 지속적으로 숲을 가꾸어 우리 산림을 더욱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