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역 화천, 평화주제 콘서트 풍성
평화지역 화천, 평화주제 콘서트 풍성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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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감자콘서트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배요섭 연출가가 맡아

평화지역 화천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콘서트들이 연이어 열린다.

강원문화재단은 16일 오후 7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감자 콘서트-평화로 가는 긴 여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감자 콘서트는 2009년 화천에 정착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배요섭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화천 공연은 6.25 전쟁을 겪으며 인민군, 대한민국 군인으로 복무하던 할아버지가 화천에 정착해 살아온 이야기가 바탕이 됐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17일에도 어김 없이 오후 2시부터 상서면 산양리 DMZ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주말에는 ‘트로피칼’, ‘무드살롱’, ‘초이스 브라스’, ‘블루코스’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군장병들과 함께 호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