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특별전 개최
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특별전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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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인도미술박물관(관장 박여송)는 내년 1월 13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 특별전을 개최한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해마다 세계 문명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은 인도미술박물관 소장 작품을 통해 세계문명을 테마로 다양한 종교와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인도 문화를 재조명하고 인도의 다양한 신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1부는 <인간의 영역>으로 카스트 제도와 타지마할을 통해 인도인의 모습을, 2부는 <신의 영역>으로 조각상과 마두바니 그림을 통해 힌두교를 비롯한 인도의 다양한 종교를, 3부에서는 ‘사랑받고 숭배 받은 동물’로 소와 코끼리 등 인도인이 사랑한 동물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박여송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깝고도 먼 나라 인도의 역사ㆍ문화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