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조례안 등 안건심사
강릉시의회, 조례안 등 안건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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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제272회 정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 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미랑 의원는 마케팅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앞으로 소셜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상호간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SNS 서포터즈를 통하여 문화 관광분야 등의 시정 뿐만 아니라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의 운영 목적을 한 단계 넓혀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민 의원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지원 대상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용남 의원는 생산관리지역에 농촌융복합시설 설치 허가에 있어서, 정식으로 인증받은 사업자가 그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 서비스업을 제공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농촌융복합시설 설치허용에 신중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또한 수질오염, 자연환경, 주민정서 등에 반하는 시설 설치는 반드시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민 의원는 강릉시농업발전기금의 존속기한이 2018년에 만료되고, 농업분야 융자사업의 여건이 변화되어 일반회계로 통합하고자 하는 것인데, 당초 기금의 목적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을 위한 것이므로, 반드시 이 기금은 농업인들 발전을 위한 곳에 투입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농업기술센터 확장이전 등 시급하고 필요한 농촌사업에 자금이사용되도록 제한을 둘 것을 주문과 함께 농업인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자금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