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연대의 가치” 제 21회 강릉인권영화제 개최
“인권과 연대의 가치” 제 21회 강릉인권영화제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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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12월1일(토)~2일(일) 이틀간 무료 상영.

 제 21회 강릉인권영화제가 12월1일(토)~2일(일) 이틀간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모루도서관 4층)에서 진행된다.

강릉인권영화제는 인권과 연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김성수 열사기념사업회화 강릉지역의 시민사회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11월경에 개최한다.

강릉인권영화제에서는 노동과 환경, 평화, 난민, 공동체 삶의 곳곳을 이야기하는 작품을 상영한다. 1일에는 <기프실>, <사수>, <노웨어맨>, <학생도 사람이고, 사람은 학생이다> 작품을 상영하며, 2일에는 <어른이 되면>, <뉴욕라이브러리에서>를 상영한다. <학생도 사람이고, 사람은 학생이다>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청소년 모임 <프리덤>에서 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만든 웹드라마이며, 11월 3일 학생의 날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강릉인권영화제에서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강릉인권영화제 관계자는 “강릉인권영화제를 통해 매년 인권과 관련된 좋은 독립영화를 상영할 수 있어서 기쁘다. 독립영화를 상영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기에 힘쓸 것.”이라며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