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종합예술전 개최
제22회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종합예술전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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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악 발표회 29일 오후 2시 회원의 날 음악회 30일 오후 2시
서화 작품 전시 30일까지

동해시 제22회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종합예술전이 29일 오후 2시에 홍경표 문화원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시 의장, 시의원,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예악교실 수강생의 공로패와 모범생 시상, 수료증을 전달하는 1부 수료식에 이어 2부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금교실과 가야금, 오카리나, 나나, 장구, 고전무용 등 10개 예악교실의 발표회가 진행됐다.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후 20년간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교육시설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문화학교의 경우 전국종합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시범사업 등 다양한 계층별 교육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홍경표 원장은 지난 1998년 문화학교 지정 후 20여 년간 한해도 거스르지 않고 지속해서 종합예술전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이 수강생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 때문으로자신의 행복한 삶은 자신이 하고픈 일을 정성껏 함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진해달라 당부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무릉제을 비롯한 수많은 문화예술사업에 선두자의 역할을 하고있는 동해문화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날 열리고 있는 이 행사 또한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날로 예술을 통해 동해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전은 전시와 발표회, 음악회로 진행되며, 전시회는 지난 1년간 문화학교 서화교실 수강생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서화작품 60여점으로 오는 30일(금)까지 문화원 로비에서 전시된다. 또한 30일(금)에는 문화원 회원과 가족을 위한 ‘회원의 날 기념음악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영사운드, 허소영, 인하정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