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지역대학과 협력 · 은퇴자 건강교실 운영 2018 청춘+ 건강교실
강릉시보건소,지역대학과 협력 · 은퇴자 건강교실 운영 2018 청춘+ 건강교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는 2018년 지역친화우수학과로 선정된 강릉원주대학교 체육학과와 연계하여, 은퇴자 중심 건강교실 시범사업인 ‘청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수명이 점차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 노화와 성공 노화를 목표로 삶의 질이 높은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체조 및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운동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사전·사후 신체 계측을 통한 체력측정 및 건강평가도 함께 이루어진다.

청춘+ 건강교실은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매주 화, 금 오전 10~12시이며, 장소는 강릉시보건소 보건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대상은 기존 보건소 은퇴자 대상 프로그램인 청춘건강교실의 60세 이상 참석자 중 참여를 원하는 30여명으로 모집하였으며, 우수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대학자원의 지역사회연계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강릉원주대학교는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갈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현장 배움의 장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앞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시민의 건강관리를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