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겨울철 가로수에 털실 옷을 입히다
삼척시, 겨울철 가로수에 털실 옷을 입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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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가로수에 털실로 옷을 입히는 그래피티 니트를 12월 5일(수) 설치하여 겨울철 삭막한 도시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물론 가로수 월동피해 방지와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전문강사를 통하여 11월 한 달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떠서 만든 털실 천옷을 삼척시 관문인 새천년도로(갈천삼거리~23사단)와 삼척 IC 오십천로(등봉교차로~동양자원) 2개 구역에 가로수 138주에 설치했다.

이날 설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가로수 지상 30cm 위에서 70cm 높이로 니트 패턴별로 나누어 아름답게 설치했다.

삼척시는 향후에도 본 사업을 위하여 참여단체를 확대하고 담당구역을 지정하는 등 참여분위기를 확산하여 점차적으로 시가지 가로수와 시설물에 다양하고 특색 있게 설치하여 겨울철 도시미관을 창출하고 가로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