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어 본적이 없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어 본적이 없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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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은 오는 12월 6일(목) ~ 12일(수)까지 강릉시 임당생활문화센터 3층 전시관에서 세월호 가족 꽃잎 편지“너희를 담은 시간”展이란 주제로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글과 시, 그림으로 표현(압화로 제작)한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정권교체 후 특조위 2기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진상규명은 아직까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꼬집으며 세월호 인양 이후에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도 점차 잊혀져가고 있다고 애석해 했다.

이에 다시 한번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했던 약속들을 되새기고, 세월호 가족들의 바램과 활동들을 지지하고자 정의당강릉시위원회와 강릉시민행동 공동주최로 세월호 추모 전시회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