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산채마을 ‘음식관광 맛기행 시연회’ 개최
소금강산채마을 ‘음식관광 맛기행 시연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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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테마 강릉특산음식마을 맛 명소 조성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솔내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대표 이진순)와 함께 지역자원 연계형 음식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소금강산채마을 음식관광 맛 기행 시연회’를 오는 7일 소금강산채마을 음식체험관(삼산4리)에서 개최한다.

 

강릉 특산 음식마을로 추가 조성된 소금강산채마을은 오대산 자락부터 연곡면을 아우르는 산채를 테마로 한 음식관광 신규 마을로 산채 주먹밥(산채․쇠고기․더덕), 감자만두(더덕․산채), 황태․더덕구이, 산채비빔밥, 산채옹심이 등 10종으로 구성되어, 음식관광 체험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시연회는 산채 테마로 구성된 산채음식(두손꼭밥 산채주먹밥, 감자만두 등) 시식과 소금강산채마을에서 생산되는 산채가공품(장아찌, 건 나물, 담금주 등) 전시, 소금강의 추억이 깃든 강릉 야사 ‘율곡의 유청학산기의 숨겨진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으며, 두손꼭밥, 산채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소금강산채마을 음식체험관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명 이상의 음식관광 체험객이 방문하여, 산채주먹밥과 산채정식 등으로 구성된 맛 기행 프로그램에 참여,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강릉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금강부터 연곡면 전체를 아우르는 소금강 산채마을로 확대․육성해나갈 예정이며, 강릉을 대표하는 새로운 강릉 특산 음식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