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2월 6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강원·충북지역 14개 녹색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기업과 관련된 환경정책현황을 공유하고 녹색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특히, 이 날 참석한 녹색기업에서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피해를 줄이고자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다짐’ 선언식을 갖고 사업장과 생활속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녹색기업 협의회 사업보고를 통해 금년도 사업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그동안 환경청과 함께 추진해 온 ‘1사 1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내고장-내일터’ 사업 등에 대한 성과분석과 향후 사회공헌도 제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준비중인 녹색기업 관련법 개정사항, 녹색기업 평가지표 및 운영방법 개선방안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녹색기업 지정제도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장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청과 녹색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