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 제5회 에이즈예방주간 예방활동 실시
강릉시보건소, 제5회 에이즈예방주간 예방활동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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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는 제5회 에이즈 예방주간(12.1.~12.14.)을 맞아, 각종 에이즈 예방 홍보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을 발현시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감염인과의 성관계, 에이즈에 걸린 혈액을 수혈,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를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9%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됨으로써, 콘돔 사용으로 다수의 감염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혀져 있다.

국가에서 감염인에게 에이즈 발병으로 일어나는 진료비를 지원하며, 의료기관을 필두로 감염인 상담사업(복약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환자 사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시민 대상으로는 에이즈 검사를 지원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HIV 바이러스 익명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기영 소장은 “에이즈는 적기에 치료를 받으면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므로, 초기 발견이 제일 중요하며, 에이즈 예방을 위한 3가지 상식-올바른 콘돔사용/안전한 성관계/에이즈 조기검사 진행을 반드시 지키고, 관련 상담 문의 사항이 있으면 에이즈 상담센터(1599-8105)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