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말에 완공한 국립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 원주캠퍼스 학생복지관 건물이‘2018 대한민국 우수 시설학교’공모에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에서 올해 완공한 건축물을 대상으로‘2018 대한민국 우수 시설학교’를 공모했으며, 지난 12월 4일 총 8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릉원주대 학생복지관 (건물번호 W-11)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학생들의 교육과 구성원의 복지를 위한 시설로 캠퍼스 중심에 위치하여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기존의 지형과 녹지에 순응하여 자연스럽게 배치한 점과 부족한 예산여건에서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벤치마크적인 입면디자인을 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원주캠퍼스 학생복지관은 지상 5층 총 연면적 7,705㎡ 규모의 건축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129억원이 소요됐다.‘에너지효율 1등급’및‘녹색건축 우수등급’을 인증받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시설로 특화되었다. 주요시설로는 학생 및 교직원식당, 동아리방, 학생자치회실, 체력단련실, 카페 등의 복지 기능과 세미나실 및 강의실 등의 교육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반선섭 총장은“앞으로도 교육과정의 변화와 사회발전 추세에 맞춰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시설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