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보건복지부의 신(新)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 대책 발표에 따라 가칭 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빈곤‧독거‧주거취약 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 가구를 발굴, 적극 돕기 위한 인적 사회안전망이다. 기존의 명예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권역형별로 통합‧조정‧보완하여 구성‧운영 할 예정이다.
시는 황연동을 중심으로 삼수동과 황지동이 제1권역형, 상장동을 중심으로 문곡소도동이 제2권역형, 장성동을 중심으로 구문소동과 철암동이 제3권역형으로 구성 되어 있다. 권역형별 구성 규모는 1권역과 2권역이 각 100명, 3권역이 50명이다.
시는 오는 26일(수)까지 참여자를 모집 후 위원회를 구성, 내년 1월 중 위촉(발대)식과 교육 일정을 협의 할 계획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내년 2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모든 활동은 봉사실적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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