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선교를 사랑하는 모임’ 사랑의 연탄나누기
아시아뉴스통신, ‘선교를 사랑하는 모임’ 사랑의 연탄나누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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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뉴스통신(대표이사 이미내) ‘선교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장세희)’회원 가족 80여명이 지난 8일 강릉시 송정동을 방문하여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 3가구에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선교를 사랑하는 모임’은 경기도권 아시아뉴스 통신 직원 동호회로 겨울을 맞아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겨울 여행을 하고 싶어 그동안 모아온 회비 300여만원, 회원 가족인 장하준 일병이 기부한 월급 2개월 치인 60여만원으로 홀몸어르신을 방문하여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해 드릴 계획으로 강릉시 나눔 여행을 하게 되었다.

동호회 가족들은 송정동 어려운 분들에게 연탄을 배달한 후, 인근 마을 홀몸어르신 2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과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강릉의 명소인 안목 커피 거리, 경포대, 선교장, 오죽헌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소나무와 어우러진 겨울 바다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람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겨울 관광지에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어우러져 구슬땀을 흘리며, 서로의 손에 연탄을 넘겨주며, 창고가 채워지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맛보게 하는 산교육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강릉을 자주 찾아 관광도 하고,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봉사 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