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9년도 당초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강릉시, 2019년도 당초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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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회 제2차 정례회_예산결산특별위원회(2일차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병관)에서 2019년도 당초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11일(화) 오전 10시에 진행했다.

윤희주 의원는 올림픽과 KTX 등으로 강릉시의 유동인구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어 교통 환경이 현재 많이 변했다고 강조하고 4년 전에 실시한 택시총량제 용역결과로 진행되고 있는 택시감차문제는 부적절하므로 중단 등 재검토 할 것을 요청하고, 또한 관광객들의 편리를 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관광강릉에 대한 교육과 함께 관광안내 책자 등을 택시에 비치하여 친절한 강릉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희문 의원는 근간이 되는 경제주체가 소상공인들인데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단기성 일회성 일자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보다는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예산지원을 늘려 나가야한다고 강조하고 강릉형 일자리사업 등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복자 의원는 지원센터는 마을단위의 사업이나 자체교육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도적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새로이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그 발전방향이나 도시재생을 위한 여러 사업들에 대해서 사전에 공청회 등을 통한 공론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결집시킨 후에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주현 의원는 군 철조망 철거 이후 안전취약지에 민간인이 자유롭게 통행하면서 여러 안전사고가 대두되고 있어, 이용 시민의 안전과 주요 관광지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하여 서둘러 관계당국과 협력하여 서치라이트, CCTV 설치 등 보안문제를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송정, 안목 등 주요 해수욕장에 가장 시급한 사항이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그리고 머무는 관광지과 되기 위해서는 서둘러 주차장이 확보 되도록 힘쓸 것을 주문하며 덧붙여, 관광객이 몰리는 휴가철에 대형숙박업소 관계자들의 장기주차 문제를 숙박업소와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