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국립공원관리공단, ‘야생생물복원생태체험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제군&국립공원관리공단, ‘야생생물복원생태체험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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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1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야생생물복원생태체험센터의 건립에 따른 운영과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생물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복원에 관한 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생물자원의 전시와 관리를 통한 다양한 생태관광과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북면 한계리에 총 부지면적 37,884㎡, 연면적 1,867㎡의 주동 1동, 부속동 3동으로 야생생물복원생태체험센터를 건립중으로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센터의 시설은 준공 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수탁하여 관리·운영할 예정으로, 멸종위기종에 대한 자연학습체험 제공과 설악산 생태탐방연수원과의 연계 운영을 통하여 보다 수준 높은 생태서비스 제공에 대한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기관이 가진 장점을 살려 멸종위기 야생생물복원을 통한 생물 다양성과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