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 러시아대게 인근지역 비교 최고 50% 저렴 입 소문
동해시 지역 러시아대게 인근지역 비교 최고 50% 저렴 입 소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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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러시아대게마을에서 판매되는 대게와 킹크랩이 인근 지역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판매가격은 시세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지난 주에 수입된 대게 A급 기준으로 ㎏당 4만 7000원, 킹크랩은 6만 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인근지역의 시세 보다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하고있다.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관계자는 “전국에 유통되는 대게 물동량의 80%가 수입되는 동해항에서 신선하고 값싸게 대게를 공급 받아 동해시의 먹거리 관광을 위한 대게 공급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대게와 문어 등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과 관련 외식산업을 육성해 먹거리 중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시 관계자는“동해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추암보세창고를 거쳐 검역을 통과한 품질 좋은 대게와 킹크랩만 대게마을로 직송해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며, “전국의 어느 곳보다 가장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대게 맛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러시아 대게 특화도시 축축 운영되고있는 동해러시아대게마을은 지난 11월 30일 부터 정상운영되고있으며 수입단가에 의거 시세변동을 적용 판매하고있다. 매장 1층에서는 현장판매,포장판매, 택배(배송)판매 되고 2층은 대게 외 대게마을한상차림, 어린이세트메뉴,새우튀김,경양식등 별도 메뉴로 운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