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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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7.(월) 오후 2시 /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참여

 

 

동해시는 오는 17일(월) 오후 2시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18년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등록 회원과 그 가족을 격려하고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가족과 행사 참여자에게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실시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결산 보고와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하여 회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동해동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정신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이 앞으로도 꾸준한 프로그램 참여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 빠른 사회 복귀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