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2018년도 독립영화제작지원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2018년도 독립영화제작지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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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 단편 및 장편 각각 1편씩 선정
김진유 감독의 ‘나는 보리’, 김영진 감독의 ‘피톤치드’ 선정

2018년도 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10월10일부터 26일까지 작품을 공모 받았으며, 11월에 심사를 마무리하고 단편 및 장편이 각각 1편씩 선정되었다.

심사는 기획의 독창성 및 우수성, 시나리오의 완성도, 지원신청자의 역량 및 신뢰도등 종합적으로 평가되었다. 장편 작으로는 김진유 감독의 ‘나는 보리’가 선정되었으며, 단편작으로는 김영진 감독의 ‘피톤치드’가 선정이 되었다. 김진유 감독의 ‘나는 보리’는 따뜻한 가족애와 강원도의 풍경을 담아내어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강원지역의 영상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진 감독의 ‘피톤치드’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의 진정성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제작지원을 통해 후반작업의 완성도를 높여 우수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 중인 영상인을 발굴 및 지원하고 강릉시 출신인 영상인들을 육성할 것이라며, 독립영화제작지원의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강릉시의 독립영화도시를 위한 지원과 관심으로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사회적 협동조합 인디하우스, 협동조합 이와 와 같은 미디어관련단체와 같이 독립영화제작지원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