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당협위원장 배제 규탄
권성동 의원 당협위원장 배제 규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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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과 자유한국당 강릉시당원협의회 당원, 당직자 및 시·도의원 협의회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권성동 의원을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한 비대위 결정을 규탄했다.

15일 비대위는 79곳의 당협위원장 교체를 결정하면서 강원도 강릉시 당협위원장 권성동 의원을 포함했다.

당직자·협의회는 비대위의 잘못된 결정은 안정을 찾아가는 강릉 당협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으로 탄핵정국과 민주당 바람으로 어수선했던 강릉 당협을 추스르기 위해 평당원처럼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강릉 당협을 운영하여 이제 전국의 그 어느 당협보다 강한 조직을 만들었다며 이번 결정에 분개했다.

당협위원장 배제는 철저히 정치공학적인 계산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21대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대여투쟁과 자유한국당의 혁신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당의 소중한 자원을 내치는 이번 결정에 받아드릴 수 없으며 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