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조치 안 했으면 어쩔 뻔 !
폐쇄 조치 안 했으면 어쩔 뻔 !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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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월군 정양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도로에서 대규모 낙석(350톤)이 발생했으나 도로폐쇄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홍보 및 이주정책을 통하여 인명피해와 교통 두절사태를 예방할 수 있었다.

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에서 영월군 정양리로 연결되는 도로로 낙석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2018년 간 주택 및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추진하여 2018년 10월 22일부터 영구 폐쇄한 상태다.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본 도로의 전면 폐쇄로 인해 기존 주민들의 불편함은 다소 있겠지만,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로 대형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살기 좋은 안전 영월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