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석송회는 26일(수) 석포면사무소를 찾아 독거노인 가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10kg) 35포를 기탁했다.
석송회원들은 기탁한 쌀을 회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아름다운 선행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석송회는 매년 쌀(10kg) 35포를 기부해왔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각종 행사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박찬국 회장은“작은 마음이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보형 석포면장은“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석송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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