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덕포 제방 부지를 활용하여 야생화 군락지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영월대교~상하수도사업소 사이 2킬로미터 구간에 계절별로 대표되는 사계절 꽃묘를 식재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단종제, 동강축제 등 영월군의 대표 축제행사와 연계하여 영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군민이 즐겨 찾고 꽃향기가 가득한 명품 생태하천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비로 자연 원형을 살려 조성한 야생화 군락지가 군 이미지를 밝게 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지역이 도약하는 살기 좋은 영월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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