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최대 여행사 CEO 화천산천어축제 큰 만족
타이완 최대 여행사 CEO 화천산천어축제 큰 만족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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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만 1만여 명, 콜라투어 Mr.Haung 회장 방문 화제

매년 화천산천어축제 관광객만 5,000여 명 유치, VVIP

 

 타이완 최대 여행사 그룹의 수장이 올해 글로벌 육성축제로 2019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해 화제다.

타이완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콜라투어의 Mr.Haung 회장이 6~7일 축제장을 찾아 여행상품을 점검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콜라투어는 상품기획 전문가 300여 명, 고객 서비스 중간 관리자 600여 명, 해외협력팀 200명, 투어 매니저 750명 등 직원만 1만여 명에 달하는 타이완의 대표적 여행사다.

매년 화천산천어축제에 타이완 관광객 5,000여 명을 모객해 보내고 있어 화천군 입장에서는 VVIP로 꼽힌다.

화천군과 처음 MOU를 한 2010년 당시 부사장이 방문한 적은 있지만, 그룹의 회장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임직원은 물론 의전담당까지 대동한 Haung 회장은 최문순 화천군수의 안내를 받고 방문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에 자사를 상징하는 얼음조각을 보고 큰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국인 낚시터를 방문해 직접 얼음낚시를 체험한데 이어 눈썰매장과 산타우체국 등을 둘러봤다.

Haung 회장은 최문순 군수와의 만남에서 “화천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현지 홍보를 더욱 강화해 관광객 모객에 특별히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얼음과 눈이 없는 곳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인만큼, 세심하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